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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중에 뭐하고 살래?"

​저는 대학교 원서를 쓸 때쯤 하고 싶은 것도,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성적 맞춰서 학교를 진학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환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면서 경제적인 활동도 할 수 있는 간호사라는 직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결국 수시 6장 모두 간호학과에 지원해 세명대 간호학과에 오게 되었습니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일보다 규칙적이고 정확히 정해진 일에 안정감을 느끼는 성격이기에  더욱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질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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