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 Who is Baejisu

'봉사활동'

처음에는 시간을 채우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나누는 것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후 방학 때마다 스스로 봉사를 신청하여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대학교에 입학한 후 2학년1학기 여름방학까지

총 221시간을 활동했습니다.

2022년 나이젤 봉사동아리를 통해 실팔찌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hereIam 캠페인은 장애 어린이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만든 팔찌가 hereIam 캠페인 행사에 쓰인다는 생각에 최대한 예쁘게 만들어보려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또 실팔찌 키트 수익금으로 장애인 어린이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줄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물품을 기부받아 정리 및 분류하여 다시 판매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재순환과 후원사업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다른 자원봉사자분과 함께 기부물품 접수, 분류, 판매 및 매장정돈을 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의 매장운영이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나서서 재능을 기부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022년 여름방학 매주 목요일마다 주기적으로 광교노인복지관의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식사를 배식하고 홀을 정리하는 활동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에 방문하시는 분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나이대의 봉사자들과 함께 활동하며 나이가 많은 분들을 대하는 법, 친근하게 다가가는 법 등 대인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광교노인복지관 건물 모습은 공식 홈페이지의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간호학과 단체봉사활동을 신청하여 제천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였습니다.

밭을 정리하고, 비닐을 걷는 활동을 주로 했는데 흰 신발이 흙투성이가 되고, 다음날 근육통을 겪을 정도로 체력적으로 힘든 봉사활동이었습니다.

하지만 간호학과 동기들과 평소에는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땀 흘리고 난 후 중간에 모두 모여 막걸리를 마셨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성남시 의료원과 아주대학교 요양병원은 집 근처에서 가능한 봉사활동을 찾던 중 자원봉사자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하여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성남시 의료원에서는 무인기기를 이용한 처방전 발행 및 수납을 돕고 병원 안내를 담당했습니다.

아주대학교 요양병원에서는 면회 안내를 맡아 면회 전 명부 작성과 코로나19 키트 검사를 확인한 후 면회 장소까지의 안내를 했습니다.

성남시 의료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수고한다고 홍삼캔디 여러개를 손에 쥐어주고 가신 어르신이 아직까지도 인상에 남습니다. 비록 사탕 몇 개에 불과하지만 그분의 따스함이 전달되어,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어 제가 경험한 것처럼 따스함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